본문 바로가기
뉴스

2021년 하반기 공모주 정보/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크래프트 공모주청약

by 완두룽 2021. 7. 6.



2021년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삼총사로 꼽혀온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카카오페이의 공모청약 일정이
7월 말 8월 초로 예정되면서 청약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어급의 잇따른 출격으로 각종 흥행 기록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부 대어의 경우 청약하고 증거금을 환불받기까지 시간이 빠듯한 만큼
청약전략을 잘 짜야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증권사 중 1곳에 청약한 것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IPO, 신규상장을 뜻하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기업이 일정 목적을 가지고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를 말합니다.

공모주는 일반에게 널리 투자할 사람을 구하여 발행하는 주식
공모주청약은 기업의 주식공모시 일반투자자가 주식을 사겠다고 하는 것 입니다.

카카오뱅크는 7월 20~21일 수요예측을 통해 22일 공모가를 확정합니다.
우리사주조합은 26일에, 일반청약과 기관투자자 청약은 26~27일에 진행합니다.
일반청약자 배정 수량의 절반을 균등배정 방식으로, 나머지 절반은 비례배정 방식으로 배정합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주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을 넣으면 1주를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최소 청약증거금으로는 16만5000~19만5000원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신주모집 6545만주 전량 일반공모로 배정합니다.
희망공모가는 3만3000~3만9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공모청약 사상 최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공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증권사 중 1곳에 청약한 것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크래프톤의 경우 50%는 균등배분, 50%는 비례배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총 100주를 청약할 경우 50주는 청약한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나눠주고
50주는 청약증거금을 많이 이들에게 비례해 나눠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카카오페이는 청약증거금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청약 참가자들에게 모두 나눠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안정적 자금 유치가 가능하나 고액 자산가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례 배정 방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청약증거금 100만원만 있으면 동등하게 공모주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래프톤은 금융감독원 제재 이후 희망 공모가를 10%가량 낮췄습니다.
기존 공모가는 45만8000~55만7000원으로 최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9조원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었고
크래프톤은 공모가 산정을 위한 비교 기업 중 논란이 됐던 월트디즈니 등을 제외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IPO 최초로 일반 청약 물량(425만~510만주) 100%를 균등 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은 청약 최소 단위 10주에 해당하는 증거금만 넣으면 동등한 배정 기회를 얻게됩니다.


여러 증권사에서 청약을 넣어 공모주 배정 기회를 늘리는 중복청약 방식은 크래프톤에서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희망 공모가는 3만3000~3만9000원, 카카오페이는 6만3000~9만6000원
크래프톤은 40만~49만8000원 입니다.
공모가 최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크래프톤 24조원, 카카오뱅크 18조원, 카카오페이 12조원 가량입니다.

카카오뱅크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크래프톤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카카오페이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