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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안면읍에 위치한 황도섬/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소개된 황도섬

by 완두룽 2021. 8. 17.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8월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충남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에 위치한 황도섬이 소개되었습니다.

황도교가 만들어지면서 안면읍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황도섬은 충남 대천항에서 출발해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하고 한 명의 주민인 이장님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황도섬의 유일한 주민인 이장님은 KBS 인간극장에서 소개되기도 했고, '황도이장'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도섬에서의 삶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출처: 시티맵

 

 

황도섬 이름의 유래는 황무지가 변하여 황금의 섬이 된 곳을 뜻하는, 여름이 되면 누런 보리밭으로 변한다 하여 황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황도섬은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에서 2020년 여름에 소개된적이 있고

2021년 여름 다시 한번 소개되었습니다. 황도섬은 원래 사람이 사는 섬이였는데, 1968년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주민들을 큰 섬으로 이주 시켰고 그 이후 40여년동안 무인도로 남아 있었습니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 1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황도의 오랜 전통으로 유명한 붕기풍어제는 지역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전에는 풍성한 어업으로 비교적 잘사는 마을, 부자 섬마을이였습니다. 황도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풍어제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입니다. 황도는 해마다 붕기풍어제를 개최하여 제철에 나오는 수산물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MBC

 

 

최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황도섬이 소개되면서 홍도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황도섬 섭을 캐고 섭구이를 맛본 출연자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섭은 홍합과의 조개로, 껍데기의 길이는 10cm 정도이고 얇은편이고 실 모양의 분비물로 다른 물체에 붙습니다. 대형사이즈의 섭이 많은 황도섬 섭 포인트에서 섭 캐기에 열을 올리면서 황도에서 매일 섭을 먹는 안정환을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MBC

 

황도섬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를 이루는 섬으로 황해의 수산업 중심지로서 부근 수역에서는 새우류, 참조기 등이 많이 잡히고 간석지를 용한 김, 바지락 양식업도 활발합니다. 농산물로는 쌀, 보리, 콩, 감자, 마늘 등이 생산됩니다. 

황도섬에 거주하시는 김용오님은 KBS1 휴먼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서 20주년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인간극장의 주인공 특집편으로 출연하시기도 했습니다. 김용오님은 지난 40년동안 무인도로 방치됐던 황도섬에 혼자 들어가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며 무인도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오셨습니다. 스스로를 황도이장 이라 부르면서 황도섬에 뿌리를 내리려고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인간극장 방송을 통해 유튜브 채널 '황도이장'을 운영 주인 것으로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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